서오수가 지은 시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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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인
지은이 : 서오수
편안했던 나의 삶
행복했던 나의 삶
평화롭던 나의 삶
자유롭던 나의 삶
어 느 날
상처에 불편함에 고통속에
갇혀버린 나의 몸
믿어지지 않는다
믿고 싶지가 않다
한순간에 내 생에 봄날을
빼앗아가 버린 교통사고
장애를 가지고 하루하루 살면서
남들이 걸어다니는 몸짓과 똑같이
걸어보았지만 다리에 힘이 빠져
바닥에 쓰러진 나의 모습
포기하면 안되는 줄 알면서
넘어질까 두려움에 포기랬던 나의 모습
이런 내가 싫어 답답함에 깊은 한숨만...
세상이 나를 버린걸까
내가 세상에 적응을 못하는 것일까
나도 할 수 있다는걸 세상에 보여주고 싶다.
내 마음은 열정에 뜨겁게 타오르지만
나의 몸은 내 마음을 차갑게 식혀버린다.
절망에 묻혀버린 나의 몸과 나의 마음
수술로 찾게 된 건강
내 몸에 마비가 완전히 풀리지 않았지만
수술로 조금 되찾은 오른쪽 다리의 힘
한발 한발 천천히 기우뚱 기우뚱 걸어보았지만
아직 다리에 남아있는 수술의 통증
하루하루 어렵고 힘든 나날을 보내며
힘든 생활속에 파묻혀 버린 나의 고통의 순간들이
가억에 남아 세상에 버려진 것 같은 기분을
생기게 만든다
지은이 : 서오수
편안했던 나의 삶
행복했던 나의 삶
평화롭던 나의 삶
자유롭던 나의 삶
어 느 날
상처에 불편함에 고통속에
갇혀버린 나의 몸
믿어지지 않는다
믿고 싶지가 않다
한순간에 내 생에 봄날을
빼앗아가 버린 교통사고
장애를 가지고 하루하루 살면서
남들이 걸어다니는 몸짓과 똑같이
걸어보았지만 다리에 힘이 빠져
바닥에 쓰러진 나의 모습
포기하면 안되는 줄 알면서
넘어질까 두려움에 포기랬던 나의 모습
이런 내가 싫어 답답함에 깊은 한숨만...
세상이 나를 버린걸까
내가 세상에 적응을 못하는 것일까
나도 할 수 있다는걸 세상에 보여주고 싶다.
내 마음은 열정에 뜨겁게 타오르지만
나의 몸은 내 마음을 차갑게 식혀버린다.
절망에 묻혀버린 나의 몸과 나의 마음
수술로 찾게 된 건강
내 몸에 마비가 완전히 풀리지 않았지만
수술로 조금 되찾은 오른쪽 다리의 힘
한발 한발 천천히 기우뚱 기우뚱 걸어보았지만
아직 다리에 남아있는 수술의 통증
하루하루 어렵고 힘든 나날을 보내며
힘든 생활속에 파묻혀 버린 나의 고통의 순간들이
가억에 남아 세상에 버려진 것 같은 기분을
생기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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