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이야기
[지역개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지구촌 나눔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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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4(화) 우리복지관에 귀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지구촌교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청소년 지구촌 나눔리더들 입니다.
지구촌 나눔리더들은 7. 23(월) 기본교육 후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산하기관에 배치되었는데요,
우리복지관에는 20명이 함께하였습니다.
용인시수지노인*장애인복지관 한근식 관장님의 환영인사와
자원봉사활동과 나눔의 의미 등을 다시금 되새기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오전시간에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서의 활동으로
독거어르신들의 가정에 각각 방문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어르신들이 직접 하시기 어려운
집안 정리를 도와드렸습니다.
오후에는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의 활동으로
1교시는 <장애인복지관에 대한 이해> 시간으로
지구촌 나눔리더들이 복지관 이곳저곳을 고루 찾아다니며,
복지관 지도를 완성해보며 어떤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복지관이 왜 우리지역에 필요한지,
발달장애인에게 직업교육이 얼마만큼 중요한지,
복지관에는 사회복지사 외에 어떠한 직종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지,
연령대와 장애유형별로 어떠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은 <장애이해교육> 으로,
장애인 현황 및 발달장애에 대한 특성 등에 대해 배운 뒤
자신들의 평상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 전, 분홍색 포스트잇에는 자신이 평상시 생각하던
장애에 관한 단어나 느낌 5가지를 적어본 뒤
교육 후에는 장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나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단어를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자신의 다짐을 적어본 뒤 조별로 발표해보았습니다.
공감의 시작은,
타인에 대해 알아가는 것,
그리고 나와 조금은 다른 사람들에 대해
내가 어쩌면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 부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짧은 시간의 이번 활동으로나마,
지구촌 나눔리더들이 우리지역의 장애인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감의 작은 씨앗들을 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봅니다.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건강한 청소년들로 성장해나갈
지구촌 친구들을 기대하고 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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