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이야기
[지역개발] GICS 좋은나무 기독학교와 함께하는 장애공감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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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9(수) 우리복지관에
GICS 좋은나무 기독학교학생들이 왔습니다!
좋은나무 기독학교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학교로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유치, 초등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숲 창조교육, 1인1악기 교육 등
다양한 커리큘럼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러한 좋은나무 기독학교에 재학 중인 5, 6학년 학생들이
우리복지관에 찾아와주었는데요!
다들 장애인복지관에 처음 와본다고 하며,
깨끗한 시설에 다들 놀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교시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으로
장애의 개념, 장애의 유형, 장애차별금지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장애를 규정하고 만들어내는 건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장애 그 자체가 아니라
사회의 인식과 편의시설의 부족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교시는 <장애, 공감으로 나아가기>로 휠체어 사용법을 익힌 뒤,
2개 조로 나누어 수지도서관, 현대그린프라자, 카페를 다녀보며
미션을 수행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미션내용은 무엇이었을까요?
장애인분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게 되어있는 곳!
불편하게 되어있는 곳! 을 직접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담고
어떠한 부분들이 개선되어야 할지를 활동지에 적어보았습니다.
평상시 지나다녀 볼 때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는데,
휠체어를 타고 직접 그 곳을 가보니
생각보다 많은 턱과 계단들,
그리고 혼자서는 도저히 밀고 들어갈 수 없는 건물입구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이 아직 우리나라에 부족하다는 것,
그로 인해 장애인들이 마음껏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누리기 어렵다는 것,
그래서 비장애인인 자신들이 어떠한 것들을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야하는지 조금의 힌트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함께하여
장애인이 살기좋은 수지구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먼저 발걸음해주신 좋은나무 기독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
* 기관명 : GICS 좋은나무기독학교
* 주 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1로 435
* http://www.goodtreecs.org/xe/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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