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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바람마저 많이 불던 지난 10월 27일(토),

동천동 동막천변에서는 올해 마지막 해도두리 장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장터에도 어김없이 열매사업단이 함께 하였는데요~

열매사업단은 장애 당사자로 구성된 사회공헌 봉사단으로 현재는 5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봉사나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며 나눔을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기적으로 해도두리 장터에 참가하여 시설설치 및 환경미화 등을 지원하고,

때로는 복지관 후원 나눔 바자회를 진행하여 수익금을 기부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해도두리 장터 소개를 잠시 드리자면,

사람을 만나고 이웃을 만들며

마을의 재미난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장터입니다.

동천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장터로,

우리 복지관이 함께 주관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데

 금년에는 너무 춥거나 더운 달을 제외하고 연간 6회 운영이 되었습니다.

(보통 4, 5, 6, 8, 9, 10월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이 됩니다!)

이번 10월 장터가 올해의 마지막 장터로 열렸는데요,

마지막을 장식하는 장터인 만큼 공연, 전시, 체험, 먹거리 등이 풍성하게 구성되었습니다 :)

그.리.고 열매사업단과 함께하는 바자회도 장터 한 켠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여러 회 참여하다보니 먼저 인사를 주시거나 챙겨주시는 주민분들도 계셔서

배려 가운데 더욱 신나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후원품 판매도 열심히 하고요~

비눗방울 체험도 해보았습니다 ~ ^^

특별히 수상의 기회도 주어졌습니다!!

장터 운영팀(기획팀)에서는 열매사업단에게 그간의 열심과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감사장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제과일청을 전달하였습니다.

더우나 추우나 열심히 참여한 열매사업단의 노력이 빛나는 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마지막 장터를 기념해서 준비해주신 식사까지 든든하게 마치고 마무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이어질 열매사업단의 활동과 나눔의 행보를 기대하고,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