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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약속한 시간이 왔습니다.

2018년 2월 서로 어색함과 긴장속에서 출발했던

수지누리직업대학이

어느새 끝을 향해 달려왔습니다.

졸업식은 관장님의 인사말씀과 하반기에 진행되었던 영상시청,

졸업증서 증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관장님의 인사말씀

그리고 하반기 진행되었던 수지누리직업대학

프로그램 및 일정 영상 시청을 함께 했습니다.

졸업증서를 펼치고 다 같이 사진을 한장 찍습니다.

졸업 이라는 단어는

끝맺음과 새로운 시작을 뜻하게 하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아쉬움과 서운한 느낌이 유독 담겨지는 단어같습니다.

담당자로써 돌이켜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힘들기도 했고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그만큼 웃기도 많이 웃었습니다.

좀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으나,

제가 더 많은 것을 받아버린 것 같아

죄송스런 마음이 가득한 지금

한 해동안 부족한 담당자와 함께 해주었던

수지누리직업대학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항상 행복한 꽃길만이 가득하길 빌어봅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