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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그리는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입니다! 

지난 8월 말부터 우리 복지관에서는 장애인 뿐만 아니라 모두가 살기좋은 수지마을을 만들기위한 특급프로젝트!

모두에게 안녕하는 '안녕할지도' 제작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안녕할지도란, 수지구 곳곳에 장애인, 어르신, 어린아이 등 모두가 이용하기 편리하고

또 진심으로 환대해주는 이웃상점을 표시한 지도를 말하는데요!

약 한달동안, 지역주민분들과 함께, 전략봉사단 '카레'와 함께 했던 이야기들!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먼저, 지역주민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안녕상점 추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나를 진심으로 환대해주었던 곳, 나와 비슷한 불편함이 있는 이웃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곳, 조금 느려도 기다려주는 곳 등등

우리 동네 따뜻한 안녕상점을 온라인과, 또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진처럼 관내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총 50여곳의 안녕상점을 지역주민분들께서 추천해주셨는데요!

추천만 받고 끝내기에는 너무 서운하죠?

전략봉사단 '카레'와 안녕할지도를 만들기 위해 몇몇의 이웃분들이 똘똘 뭉쳤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갈 안녕할지도에 대해 공유하고,

각자가 생각하는 안녕상점은 어떤 곳인지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또 처음 만나 약~간 어색했던 분위기를 풀어주기위해

석고방향제를 만들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답니다^_^

이후 각자의 일정에 맞게 조율하여 안녕상점을 직접 방문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생생한 현장이야기 한번 만나보실래요?

추천받은 50곳을 모두 방문하기엔 어려워, 추천받은 안녕상점 몇몇 공간을 방문해보았습니다!

함흥냉면, 커피에 반하다, 타임투비, 안경마을, 떡볶이 창고 등 상점을 방문해서 직접 이용도 해보고,

상점을 운영하시는 분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보기도 했습니다.

<안녕상점 추천 사례 중 일부>

"이상하다거나 특별하지 않고, 평범하게 대해주는 곳"

"가게 거의 모든 직원분들이 저희 아들이 발달장애라는 것을 알고계세요. 사장님께서 갈때마다 아이와 눈 맞추고 인사해주시고 

모든 분들도 뭐든지 뻔히 호기심 있게 쳐다보는 아이와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친절한 서비스가 오래 다녀도 변하지 않네요"

"느려도 사장님들도 손님들도 이해합니다. 또한 예쁜사장님이 장애인 친구들 뿐만 아니라 노인분들께도 친절합니다"

<상점 인터뷰 내용 중 일부>

"오시는 고객님들께 친절하게 해드리는 것은 당연하게 해드려야 하는 일인데 이런 프로젝트에 저희 상점을 추천해주셔서 오히려 더 감사합니다. 좋은일에 참여하게 되어 더 좋아요"

"비장애인, 장애인이라고해서 구별해서 대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고 원래 복지관에 작게 후원하고 있는데 혹시라도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연락 부탁합니다"

"안녕상점이 되어서 안녕할 수 있고 편안하게 안전하게 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상점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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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상점 방문 후, 어떻게 지도를 만들면 좋을까 생각하던 중

상점 하나하나 직접 우리손으로 그려보자! 하며 상점을 하나둘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그리며, 방문했던 곳들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들도 생각해보고,

또 다시한번 내가 생각하는 안녕상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열심히! 그림을 그린 이후, 전략봉사단<카레>에서 직접 지도를 제작했습니다!

너무너무 예쁘고, 멋있고, 따뜻한 '안녕할지도'가 완성되었습니다!

안녕할지도를 제작하고, 수지나눔문화축제에 참여하여 배포이벤트도 직접 진행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지역주민분들이 안녕할지도에 관심을 가져주셨는데요!

많은 분들에게 안녕상점과 안녕할지도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답니다!

앞으로도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그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함께해준 전략봉사단 <카레>와 개인 자원봉사자, 그리고 지역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에게 안녕하는 "안녕할지도"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