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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7일 토요일에 제 11회 ‘수지나눔문화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이기 어려웠었는데, 올해는 무척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번 축제에서 우리 수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식향상을 위한 ‘안녕할 지도’라는 타이틀로 ‘카레’라는 전략봉사단이 구성되어 진행하였습니다. 

‘안녕할 지도’는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누구나 쉽게 ‘안녕’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기관을 소개를 하거나 받는 것이 가능하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많은 업체와 기관을 이용하여 통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올해는 ‘살구’라는 복지관 캐릭터가 탄생하였는데요. 살구는 ‘살고싶은 수지구’라는 의미로 살구의 모양과 색깔을 갖고 있습니다. 

축제 째는 에코백과 파우치에 살구를 그려보는 체험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테이블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한, 복지관 3층 스마트존의 사업을 소개하고 실제로 VR을 설치하여 볼링게임을 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복지관의 사업에 접근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분들도 매우 좋아하셨는데요. 당사자분들을 위해 더욱 스마트한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복지관 이용인들을 위한 기부금 마련으로 ‘기부ON’이라는 제목으로 후원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소정의 참여금으로 룰렛을 돌려서 당첨이 된다면 미용용품이나 위생용품을 받을 수 있는 체험부스였습니다~ 

후원도 하고 원하는 물품도 받고! 일석이조의 부스였습니다!

내년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고 나눔이라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수지구가 더욱 따뜻한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