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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평택농협과 맛있는 한 끼를 위한 쌀 전달식 진행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18일 평택농협(조합장 이상규)과 쌀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전달식에는 평택농협의 쌀 100포대가 기탁됐다. 해당 쌀은 복지관 식당 이용인과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 이웃을 위해 사용되기를 희망하는 평택농협의 뜻에 따라 관내·외 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평택농협 이상규 조합장은 “이번 쌀 나눔을 통해 수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이웃들의 맛있고 영양가 있는 한 끼 식사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다양한 곳에서 만나는 평택농협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한근식 관장은 “평택이라는 먼 곳에서 수지구 이웃을 위해 와주셔서 더 뜻깊고 감사하다"며 "그만큼 더 귀한 이 쌀을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따뜻한 밥으로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농협에서 이번에 기탁한 쌀은 평택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품목 중 하나이다. 슈퍼오닝이란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란 의미이다. 평택에서 생산되는 슈퍼오닝 쌀은 미질을 좌우하는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및 경기도지사인증(G마크)을 획득하여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