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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다독다독'으로 경계선지능 아동 지원 첫발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균)은 지난 4일 느린학습자 지원 독서교육 '다독다독'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에서 경계선지능 아동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복지관 내 특수교사가 주관하는 다독다독 프로그램은 주1회,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아동들의 문해력 증진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맞춤형 독서활동 ▲도서관 이용 ▲원데이클래스 ▲느린학습자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의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느린학습자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다독다독 프로그램'은 복지관 내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향후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아동에게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출처 : 느린인뉴스(https://www.slowlearnernew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