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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수지장복, ‘제14회 수지나눔문화축제’ 19일 개최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균, 이하 용인수지장복)은 오는 19일 수지구 문정중학교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14회 수지나눔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수지나눔문화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라면 기부를 통한 참여방식으로 나눔문화를 지역주민에게 자연스럽게 전파할 예정이다. 라면 4개 이상을 기부하면 체험 부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팔찌가 제공되며 기부된 라면은 지역 장애인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함께할라면트리’라는 이름의 나눔프로젝트가 실시되며 주민들이 기부한 라면을 모아 하나의 상징적인 트리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무대공연, 먹거리 및 놀거리 부스, 다양한 체험활동, 플리마켓, 그리고 그림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용인수지장복 김현균 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기부도 하고 즐기거리도 풍부한 나눔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분들의 따뜻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출처 : 에이블뉴스 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282